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1/13 [13:03]
월곶-판교선 예산 반영의 의미 커
지속적인 추진위해 시민 관심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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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각종 전철 추진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흥시 구간이 개통됐으나 일부 구간의 공사가 계속 진행되어야 되는 수인선을 비롯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소사-원시선은 물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작업이 진행될 신안산선의 예산도 400억원이 책정되어 설계 및 토지보상이 이뤄지게 된다.
다양한 전철사업 중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은 판교 월곶선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설계비용인 20억원이 책정됨으로써 사실상 월곶-판교선의 노선이 확정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지역출신 국회의원인 조정식, 함진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얻어낸 값진 결실이며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노력도 돋보이는 결과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판교-월곶선의 이번 예산반영에 대한 의미는 매우 크다 할 것이다. 먼저 그동안 경기도에서 추진되던 광역GTX사업에 밀려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던 구간의 노선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것이다.

또한 판교-월곶선이 확정됨에 따라 월곶역이 시흥시청역과 함께 환승역으로서 대중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월곶역이 시흥시의 최대 중점사업인 배곧신도시로의 진입로가 된다는 의미에서 배곧신도시의 순조로운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중교통이 열악하여 불편했던 시흥시에 동서를 가로 지르는 노선으로 시흥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판교-월곶 노선의 예산 반영은 시흥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되는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진일보 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장곡동 주민을 위한 장곡역의 설치를 비롯해 계획된 노선의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신속하게 추질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가장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난 2008~9년 신안산선이 시흥시청으로 연결되도록 시민들의 서명으로 보여주었던 것처럼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어 힘을 모아갈 필요가 있다.

더불어 지역 정치인들의 역할이 또한 매우 중요하며 지역정치인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역할하고 있는 지도 시민들의 눈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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